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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일기

네이버 유입은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by 관심부자 2021. 10. 12.

티스토리 블로거 40일차 관심부자입니다. 수익형 블로거로 시작했지만 운영하다보니 애정이 생겨버렸습니다 ㅎㅎ 처음에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설정/통계/옵션 등이 이제는 익숙해지는 시기가 왔습니다. 하지만 단 하나, 익숙해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네이버 유입' 입니다.

 

검색이라는 행동은 정말 습관입니다. 제가 다음을 다시 쓰게 된 시기는 정확히 카카오톡에서 다음 포털 탭이 생겼을 시기 였습니다. 다음은 그만의 매력이 있어서, 카톡을 하다가, 다음을 보다가, 하는 식으로 온라인 서핑~을 했습니다. 지금은 그 자리가 '카카오뷰'로 대체 되었습니다. 카카오뷰는 나름대로 매력이 있지만 , 티스토리 블로거가 볼 때 다음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보니, 이제는 다음포털이 정말 '다음' 자체에 직접 유입하지 않는이상 더욱 줄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건 티스토리 '피드'에서 2018년~ 또는 그보다 더 예전부터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글을 보고나서 입니다. 놀랍게도 2018년에는 네이버 유입이 티스토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OMG!! 저는 블린이라 직접 경험하지 못했지만 그런 캡쳐 사진을 보니, 정말 네이버가 검색 로직을 바꾸긴 바꿨구나 합니다. 그 분들은 피를 토하며 티스토리에 항의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ㅎㅎㅎ 저는 경험하지 못해서, 처음부터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제 블로그에는 네이버 유입이 단 2건입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정말 티스토리 블로그 검색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2건이 유입된게 신기합니다. 시간이 지나다 보면 또 검색 로직등이 변경되며 수혜를 입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반대로 네이버 블로거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혜택을 주고나서 뺐는 것은 더욱 힘들기에)

 

수익형 블로거로 시작해 즐거운 블로거가 되고 있는 요즘, 문득 유입에 대한 궁금증?? 이 생겨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네이버 유입은 정말 포기해야 하는걸까요? 늦은 밤, 선선한 밤 좋은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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