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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되는 정보/육아정보

[육아정보] 2022년 영유아 구강검진 바뀌는 점 : 기존 3회 > 4회로 확대

by 관심부자 2021. 9. 25.

안녕하세요! 관심부자가 따끈한 육아정보 하나 공유해드립니다.
얼마전 저희 아이 5세 찐이가 충치치료를 받으면서 영유아 구강검진/ 치아 우식증/ 어린이 불소도포 등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구강검진 때문에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새로운 공지가 떠 있어서 공유드려요!



요즘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점심식사 후에 양치질 안하는 것 아시나요??ㅠ ㅠ
코로나 4단계가 지속되면서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최소화 하기 위함인데, 아무래도 어린 아이들의 치아건강이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아이들 치아 건강에 신경써야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생후 30~41개월 사이에 구강검진 추가 1회



국가건강검진 내 영유아 구강검진 횟수 추가 한다!
- 30∼41개월 구강검진 추가 실시, 현 3회에서 4회로 변경(2022년 상반기 시행)


- (현행) (총 3회) <1차> 18∼29개월, <2차> 42∼53개월, <3차> 54∼65개월
→ (개선) (총 4회) <1차> 18∼29개월, <2차> 30∼41개월, <3차> 42∼53개월, <4차> 54∼65개월

- 이 때 1차(18개월) 검진 후 2차(42개월) 검진을 실시 하기 전, 치아우식증*이 증가하고 이 시기에 유치열**이 완성되는 점을 고려하여, 30~41개월 검진을 추가하여 총 4회의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완전 공감하는 부분이, 대부분 아이들이 만 3세가 넘어가면서 어른들이 먹는 간식도 많이 먹게되고, 아침/점심/저녁 사이에 간식의 횟수나 양도 비정기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에 따라서 급격하게 음식에 대한 선호가 생기게 되고, 양도 늘어나는 것 같아요) 이 시기에 구강검진이 1회 추가되는 거는 좋은 방향이네요!


치아우식증(충치)는 42~53개월 사이, 19.1%로 급격하게 증가


<참고> 영유아 구강 발달 관련 사항
○ (치아우식증*) 치아면에 부착된 세균이 만들어낸 산(acid)에 의해 치아 법랑질이 손상되어 충치가 생기는 현상, 영유아 우식 의심 치아율이 <1차>18∼29개월, 4.8%이지만 <2차>42∼53개월, 19.1%로 급격히 증가
※ 출처:「국가건강검진 내 구강검진 서식 및 매뉴얼 개정 연구(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 ’19.12∼’20.12)」

○ (유치열 발달**) 생후 6개월에 아래 앞니로 시작하여, 30개월∼36개월에 어금니 4개가 나오면서 20개의 유치열이 완성됨 - 30~41개월 구강검진이 추가되면 해당 시기의 영유아는 영유아 구강검진 기관*을 통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 영유아 구강검진 추가 실시는 2022년 상반기부터 시행 예정으로,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 내 구강검진 개선안과 함께 관련 시스템 보완 및 고시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준비할 계획이다.

○ 보건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영유아 치아발육 상태에 맞는 영유아 구강검진 주기 개선을 통하여 영유아 치아우식증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검진 추가, 개선은 2022년도 상반기에 시행된다고 하니까!
아이가 30~41개월 사이에 해당되는 분들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겠어요 ^^
모두모두 건강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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