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벌버디어, 씨월드 돌고래 체험 후기

결혼 8년만에 처음으로 거제에 겨울휴가를 갔습니다. 멀고 먼 길이라, 김포공항 - 김해공항까지 비행기를 타고, 김해공항에서 렌터카를 바로 빌려서, 거제까지 50분가량을 운전해서 도착했습니다. 숙소는 지인이 추천한 '거제 벌버디어' 리조트. 대부분 방이 오션뷰이고, 리조트에 있는 복도, 카페, 로비까지 모두 통창으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정말 하루종일, 바다뷰를 느낄 수 있는 숙소입니다. 거제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묵을만한 숙소로 추천드립니다. 

 

 

 

 

 

 

 

거제 벌베디어 전경사진, 리조트가 '몽돌해변'을 앞에 끼고 있어서 아침, 저녁할 것 없이 수시로 해변에 나갈 수 있습니다. 정말 이 리조트의 최고 장점이다!

 

벌버디어 전경사진

 

몽돌해변을 끼고 있어서 환상적인 뷰

 

언제든 편하게 해변에 나갈 수 있다.

 

4층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 어딜가나 이런 풍경이다...ㅎ

 

 

거제 씨월드, 체험!

여행에서는 아이를 만족시켜야 가족이 평온한 법! 아이가 흥미를 가질만한 씨월드에 다녀왔습니다. 돌고래 쇼를 보는 입장권은, 1인당 2만원 후반대이고, 돌고래에게 먹이를 주고 교감하는 체험은 5만원 정도이다. 꽤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서 혹시나 실망하면 어떡하나 했는데... 정말 단 1원도 아깝지 않은 체험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흥미로운 체험들! 꼭 추천드립니다. (최근 댓글을 보니 동물학대 이슈도 있던데, 이런 부분까지는 고려하고 가지 못했다ㅠ) 

 

* 거제씨월드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geojeseaworld.com/

 

 

돌고래들이 헤엄치는 모습

 

뒷꼬리로 힘차게 물밖으로 점프하는 모습

 

지하에는 돌고래를 볼 수 있는 커다란 수조관이 있다.

 

조명이 파란색이라서 마치 바다에 온 느낌

 

 

 

 

 

 

 

 

거제는 어느곳을 가도 이런 풍경입니다. 여기는 이름조차 기억안나는 지나가다 만난 부두근처였습니다

 

 

 

 

겨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거제를 추천하고 2박 3일 일정으로는 매우 짧았습니다. 3박 이상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