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뜻] 필혼의 뜻 - 생소한 단어

'개혼'이라는 단어의 반댓말인 '필혼'은 매우 생소한 단어입니다. 일상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결혼이 개인과 가족간의 행사로 축소된 환경에서는 더욱 쓰지 않는 말이지요.

하지만 누군가 "이번이 너네 집의 필혼이니?" 라고 물었을 때 자연스럽게 알아듣고 이어나갈 수 있다면 풍부한 어휘실력에 스스로 뿌듯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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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혼의 뜻 살펴보기

우리나라 말은 한자와 함께 보면 뜻이 더 쉽게 이해됩니다.

# 필혼 - 여러 자녀 중 맨 마지막으로 혼인을 치름. 또는 그 혼인을 말합니다.

#한자어 풀이
필 (畢, 마칠 필) - 마치다, 다하다, 끝내다, 완성하다
혼 (婚, 혼인할 혼)

형제나 자매가 없어서 외동이라면 그 자식의 혼인이 개혼이나 필혼이겠네요. 점점 외동이 많아지면서 개혼, 필혼 등의 용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으로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상식적인 수준에서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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