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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되는 정보/코로나이슈

소아 코로나 재택치료 안내사항 고열/복통/발진

by 관심부자 2022. 3. 27.

아이들의 코로나 감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일반관리군으로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에, 다양한 돌발상황에 대처해야 합니다. 아이들 재택치료 상황에서 미리 숙지해야하는 상황들에 대해서 Q&A 형태로 정리 해 보았습니다. 정보는 정부에서 배포하는 공식 자료를 재가공 한 겁니다.

 

Q. 아이가 코로나에 걸린 후 잘 먹지 않거나 특히 수분 섭취가 안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잘 먹지 않을 경우, 인후통과 함께 점막 통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시원한 음식 (찬물, 아이스크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탈수 원인은 1) 인후통으로 인한 섭취량 저하, 2) 구토, 3) 설사로 분류 가능, 인후통으로 인한 섭취량 저하가 탈수의 원인인 경우가 가장 흔함

 

  • 인후통으로 탈수 현상이 있는 경우, 경구 해열진통제를 먹여서 인후통을 경감시키고 통증이 덜 할 때 차가운 물이나 음료수, 아이스크림을 먹이도록 합니다.
  • 탈수와 더불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쌀미음이나 숭늉을 차게 해서 먹이는 것도 권장합니다.
  • 구토로 인한 탈수 현상이 있는 경우, 탈수와 저혈당을 막기 위해서 살짝 간을 한 묽은 죽, 쌀미음 혹은 숭늉을 5~10분 간격으로 한 수저씩 먹여볼 수 있습니다.
  • 수유기의 아기는 미지근한 분유를 자주 소량씩 수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소변량이 줄어드는지, 소변색이 많이 진해지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만약 소변량이 하루 동안 평소의 절반 이하로 감소한다면 119로 연락하여 응급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Q. 아이가 고열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고열로 인한 탈수를 막는 것이 우선임

  •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2가지 종류의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을 준비하여 3~4시간 간격으로 적절한 용량을 교차 복용 시킵니다.
  • 미온수 마사지가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을 받아서 손수건, 가제수건을 적셔서 등, 겨드랑이, 목뒤, 허벅지 등을 가볍게 마사지 해줍니다)

▣ 코로나 감염에 의한 고열 증상은 연령별,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나 2~3 일 후 해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차분히 해열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며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Q. 아이가 갑자기 몸에 심한 발진이 나타나는데 어떻게 하나요?

 

코로나 감염 후 약간의 간려움증을 동반하여 생기는 두드러기 형태의 발진은 종종 관찰됩니다. 보습을 충분히 하고 가려움증을 조절하면 호전 됩니다.

 

비대면 진료를 통해서 발진의 모양을 확인하고 필요한 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Q. 아이가 갑자기 코피가 나는데 집에서 어떻게 대처 해야 하나요?

 

▣ 코로나 감염 후 코막힘이 심한 경우가 많으며, 관련해 상기도 점막에 심한 염증이 생기고 부종이 생겨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가정에서 간단한 처치로 지혈이 가능하며, 비대면 진료를 통해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는 처방을 받는 것을 권장 가능합니다.

 

 

Q. 아이가 마른 기침을 동반한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데, 심장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가요?

 

▣ 코로나 감염에 의한 심장의 이상은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 오히려 가슴 통증의 경우, 폐의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가슴 엑스레이를 찍을 필요가 있으므로 대면 진료를 권장합니다.

 

Q. 아이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하며, 구토와 설사 증세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복통을 호소하는 배꼽 또는 명치 부근이고 울고 보채지 않을 때 복부가 부드럽게 만져진다면 코로나 19로 인한 장염일 가능성이 높음 (대부분 2~3일 내에 호전되므로 해열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해주고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

▣ 필요한 경우, 비대면 진료를 통해 약을 처방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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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재택치료 중 위급상황은 어떤건가요?

 

38도 이상의 발열이 72시간 이상 지속되면서 발열 간격이 벌어지거나 발열 피크 감소등의 호전 추세를 보이지 않는 경우 

  • 코로나에 걸린 소아의 경우 39도 이상의 고열은 흔한 증상이며, 고열 자체가 위험하거나 대면진료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 팔다리의 규칙적인 불수의적 움직임, 눈동자가 위로 돌아가는 등의 경련 증상을 보일 때

▣ 호흡이 불편해 보이면서 쇄골 윗부분, 갈비뼈 밑부분이 움푹 들어가는 숨을 쉴 때

▣ 식이 섭취와 소변량이 크게 줄어들어 24시간 이상 지속될 때

▣ 흉통이나 비특이적인 복통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질 때

▣ 불러도 반응이 별로 없고, 의식 상태가 명료해 보이지 않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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