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 28 샴푸바 / 선물받음 : 환경도 좋지만 나도 편해!

안녕하세요! 관심부자입니다.
오늘은 한달 전 쯤 친구에게 선물받은 샴푸바 후기 입니다! 전 사실 비누의 시대는 한물 갔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비건/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등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다시 '비누'에 대한 재조명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지금까지 쓴 비누들은 너무 건조하고, 기능적인 측면이 약하고, 알칼리성으로 피부에 안좋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꺼려왔던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요즘 비누, bar 형태의 세정 제품들이 다시 각광이네요. 아무래도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이 크게 한 축을 하는 것 같습니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이랬습니다.
"환경에 좋다고 하면 조금 불편해도 쓴다."
"기성 제품에 비해 월등하지는 않지만 가치 소비적이다."

그런데... 톤 28 샴푸바를 사용해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제품도 좋은데,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도 되어서 나에게도 편리하다."

화장실에서 나오는 온갖 플라스틱을 헹구고 분리해서 버리는 작업도 보통 시간과 노동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바디워시/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각종 청결제/ 페이스 클렌징/ 폼 클렌저 / 바디 스크럽/ 치약........

정말 많지요. 이게 모두 하나도 빠짐없이 플라스틱에 담겨 있는데, 어느 날은 문득 그걸 치우는게 너무나 귀찮고... 번거롭고... 진짜 이게 지구와 사람, 둘다에게 별로다. 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여기까지가 샴푸바를 쓰면서 급급급! 든 생각들은 주저리 주저리 써보았고,
본격적인 제품 소개 들어갈게요.

---

 

[톤 28] S19 바오밥나무오일(긴머리) 3EA
판매가 33,000원
상시 할인 10~15% 정도 수준

브랜드 컨셉에 맞게, 종이로 된 상자에 별도 비닐포장없이 담겨있습니다.😊

타입에 따라서 골라서 쓰세요^^

샴푸바는 총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3개입으로 사면 이렇게 박스포장이 되어서 오고, 조오금 더 싸게 살수 있는 것 같아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기타 판매처 확인)

이 거친 느낌, 내츄럴한 외관 보이시지요!


사용기간 : 한달 정도 사용함. 긴머리 기준 매일 감을 때, 한달 1개 사용, 사실 남편도 같이 써서 정확하지 않아요 ㅎ

향 : 달콤한 코코넛 향 같은 느낌, 인위적이지 않고 헹궈낸 뒤에는 향이 거의 안남

거품력 : 머리를 물에 충분히 적신 뒤에 2-3번정도 문질러 주면 거품 진짜 많이 납니다. 적은 양으로도 충분!

 

긴머리도 엉키지 않는 부드러움
쓰레기 안 나와서 나도편한 편리템!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