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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랩 리뷰/음식 리뷰

스타벅스 샐러드 추천 : 여기 샐러드 맛집이었네? 가격도 괜춘

by 관심부자 2021. 10. 31.

생일 마다 받는 기프티콘 1위는 역시 스타벅스에요! 저도 얼마 전 생일이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조금 받았습니다! 평소에는 비싸서 잘 안가지만 이럴 때 제대로 플렉스 해주러 가야죠! 아점 시간에 갔더니 배도 살짝 고프고 이미 집에서 커피는 한잔 먹은지라 샐러드를 골라봤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샐러드 먹기

 

 

 

스타벅스 쉬림프 코코넛 샐러드 밀 박스

가격 : 6,500원

중량 212g

칼로리 : 147kcal

주요내용물 : 새우, 코코넛 크림드레싱

* 칼로리가 드레싱 포함인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일단 드레싱은 항상 1/3정도만 넣고 먹습니다. 그렇게 해도 충분해요!

 

 

 

 

 

 

특이하게 제조원이 '에스피씨 삼립' 이네요? 실제 SPC에서 파리크라상, 파리바게트를 운영하고 거기서 샐러드 메뉴도 많으니 OEM 도 같이 하나봐요! 대부분 스타벅스 푸드나 베이커리는 '신세계 푸드'에서 제조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의외입니다.

 

 

 

 

야채/토핑/드레싱이 서로 섞이지 않게 1층, 2층으로 트레이로 분리가 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새우나 과일같은 재료에서 수분이 나오고 야채랑 얽히면 야채가 무게 때문에 숨도 죽으니 아주아주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치 비요뜨처럼 내가 직접 섞어서 먹는 재미도있어요. 

 

 

 

 

토핑재료를 야채에 모두 붓고 드레싱까지 조금 부어준 상태입니다. 양이 상당히 많아요. 야채 자체도 푸짐하고 엄청 큰 새우 2마리, 파인애플, 브로콜리, 병아리콩 같은 기타 토핑까지 정말 풍성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요즘 파리바게트나 빵집에서 파는 샐러드도 기본이 7천원 정도하는데 되게 부실한거 아시죠..? 스타벅스 샐러드 가성비 최곱니다!!!

 

 

 

 

새우 한마리를 들어보았어요. 중국집에서 먹는 깐쇼새우나 칠리새우에 사용하는 크기 정도에요. 진짜 크고 먹을 때 부실한 느낌 1도 없습니다. ㅎㅎ 비린맛도 없고 쫄깃쫄깃 고소하고 맛있어용~ 그리고 드레싱이랑 정말 찰떡 궁합입니다.

 

 

 

브로콜리도 신선 그자체, 크기도 엄청큽니다. 재료를 듬뿍듬뿍 정말 아끼지 않고 넣은 맛이에요. 이거 그대로 부어서 레스토랑에서 팔면 아마 15,000원 받을 것 같습니다.

 

 

 

채소도 로메인, 양배추, 기타등등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질감과 맛의 차이도 생각해서 믹스되어 있어서 단조롭지 않고 한끼 식사로도 충분할 정도로 풍성한 맛입니다. 뭐야, 스타벅스 샐러드 맛집이었네.......?

 

 

 

 

 

 

 

차례대로 방울토마토, 컷팅 파인애플, 오이와 병아리콩... 샐러드를 다 먹는동안 '아직도 남았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양이 진짜 푸짐하고 식감이 엄청 다채로워요. 특히 '오이'는 제 입맛에 킬링포인트였습니다. 아삭하고 신선한 느낌이 두 배가 되었어요.

 

스타벅스 기프티콘으로 커피만 드시지 마시고, 건강도 챙길겸 샐러드 드셔보세요~ 쉬림프 샐러드 강추입니다~!!! 꼭 드세요. 두 번 드세요~!!

 

관심부자의 솔직담백한 음식, 상품리뷰도 더 구경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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