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떡볶이는 오리지널이지 : 칼로리, 우동사리 추천

 

떡볶이 좋아하시나요? 온세상 모든 떡볶이 중 제가 가장 사랑하는 엽떡입니다. 처음 동대문 본점에서 먹고나서 반해 벌써 15년 넘게 먹고 있는 것 같아요. 중간에 맵기 조절도 가능해지고 요즘은 로제랑 크림도 나왔지만 역시나 베스트는 오리지널이에요.

 

오늘은 특별히 점심에 먹으려고 시켰습니다. 오늘은 우동사리를 추가했습니다. 막상 먹으려고 하니 칼로리도 신경쓰여서 찾아봤습니다. 한 통에 3~4천 칼로리라고 하네요? OMG!

 

갓 배달 온 뜨끈한 봉지를 식탁에 내려 놓을 때 부터 정말 묵은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기분입니다! 엽떡 만들어 준 사장님께 감사의 인사 드릴게요!

 

친근한 세트 샷! 항상 같이오는 쿨피스와 단무지 입니다. 쿨피스는 매번 오지만 저는 막상 잘 안마시게 되더라고요. 오히려 마실수록 갈증나는 맛이라서 손이 잘 안갑니다.

드디어 개/봉/박/두!!!! 너무나 먹음직스러운 자태입니다. 아직 따뜻하고 치즈도 아직 굳지않았네요! 오늘은 우동사리를 추가했어요. 저는 엽기떡볶이 사리 중에서 우동사리를 제일 좋아합니다. 남편은 납작당면을 좋아하고요. 이번에는 제 취향대로 시켰습니다!

 

엽오 반반으로 했더니 오뎅이 아주 실하게 들어있어요. 윽 다시 보아도 정말 군침도는 비주얼이네요. 엽떡은 먹다가 남겨서 냉장고 들어갔다가 다시 냄비에 데워먹어도 맛있고, 전자렌지에 돌려 먹어도 맛있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우동사리 보고 가세요!! 집에서는 우동사리를 떡볶이에 넣어도 저렇게 양념이 쏙 베거나, 윤기나게는 안 되던데, 신기합니다. 언제먹어도 맛있고 스트레스 풀리는 엽기떡볶이로 오늘 저녁 어떠신가요??

칼로리는 한통에 4천 칼로리로 잡고, 둘이 먹고 조금 남기면 1천 칼로리 정도이니, 뭐~ 가끔은 괜찮지 않을까요! 맛있는 저녁 메뉴 고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