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바이스 맥주와 마늘빵 아몬드, 환상조합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방법이 있다면? 저에게는 저녁에 혼자 조용히 즐기는 맥주 한잔입니다. 요즘은 추워져서 맥주보다는 와인을 마시기도 하지만, 겨울에는 부드러운 밀맥주도 어울리는 것 같아요.

 

라거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이가 시릴정도로 차가워지지만 밀맥주와 흑맥주는 적당한 온도이상으로 차가워지지 않으니 겨울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오늘도 수고한 나에게 맥주 한잔을 선물해 봅니다. 

 

 

 

 

편의점에서 작은사이즈 맥주 5캔을 구매했더니 사은품으로 바프의 '마늘빵 아몬드' 를 주셨습니다. 횡재했습니다! 오예!  ㅎㅎㅎ 마늘빵 아몬드도 아주 아담한 사이즈네요. 맥주 한캔 비우기에 딱입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 마트에서도 이렇게 작은 사이즈는 본 적이 없는데, 편의점 전용인 것 같습니다. ^^ 이 아몬드는 정말 마성의 매력으로 한 번 손을 데면 뗄 수 없다는 것... 다들 아시지요??

 

 

반응형

 

 

 

그릇을 꺼내면 또 설거지 해야하니 크리넥스를 한 장 뽑아서 쏟아 보았습니다. 아담한 양이 보이시나요? 시즈닝 된 아몬드와 마늘빵 조각이 조화롭게 들어 있습니다.

 

 

냠냠, 홀짝홀짝, 오늘도 수고한 저에게 약간의 칼로리와 알코올을 선물했네요. ^^ 에델바이스 맥주 오늘 처음먹었는데.. 꿀맛이네요? 호가든 보다 제 스타일입니다. 찾아보니 에델바이스 맥주 매니아분들도 꽤 계시는 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