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SSG에서 온라인으로 장을 봅니다. 요구르트나 요거트중에 한가지씩 같이 담는데, 오늘은 평소 안먹어 보던 제품을 담아보았습니다. 피코크 제품의 '그릭 요거트' 입니다. 뭔가 건강해지는 외관인데, 한번 같이 볼까요!
이마크 피코크 '그릭요거트'
가격 : 3,880원
용량 : 450g, 일반 떠먹는 요거트가 90~100g인걸 감안한다면 작은 요거트 기준 4.5~4.8개 정도의 양입니다.
저는 이렇게 큰 사이즈의 요거트를 사다놓고 먹을 때 마다 숟가락으로 작은 용기에 덜어서 먹는게 좋더라구요. 작은 사이즈 요거트는 먹을 때 마다 쓰레기가 나오고, 또 양도 너무 적어서, 만족스럽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큰걸 사서 3번 정도에 나눠서 먹으면 식사대용으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든든합니다.
첨가물을 넣지 않은 그릭요거트
총 5가지 원료만 들어갔습니다. 원유 90%, 유단백분말, 유크림, 혼합탈지분유 유산균. 이게 답니다! 설탕이나, 감미료, 올리고당 등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맛이 조금 예상됩니다! 꾸덕하고 시큼하지 않을까요!? 제조는 매일유업에서 OEM으로 생산해준 상품입니다. 마트 PB가 거의 다 이런식으로 생산됩니다. 실은 우리는 매일유업의 제품의 다른 상표 상품을 사 먹는... 것이지요! ㅎㅎ
열량은 100g 당 92kcal
한통을 다 먹으면 414kcal 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먹을 일은 없고, 또 당류가 거의 없어서 어느정도 많이 먹어도 살은 거의 안찐다고 보면 됩니다! 살찌게 하는 주 원인!! 당류!! 이게 진짜 피해서 먹기가 힘듭니다. ㅠ ㅠ 힘들거나 지칠 때는 당류를 먹어주면 진짜 즉각 피로가 풀리거든요~
현미씨리얼, 후르츠링을 섞어서 먹어봅니다. 저희 아이가 쓰는 그릇에.. 아이 숟가락을 잠시 빌려서 씁니다. 이상하게 아이 식기를 종종 쓰게 되더라고요? ㅎㅎ 미안..... 엄마가 좀 쓸게
질감이 느껴지시나요? 숟가락에서도 떨어지지 않고 그릭요거트로서의 위엄을 뽐냅니다. 꾸덕한 질감으로 한 입만 먹어도 확실히 만족감이 느껴지고 한그릇 퍼서 먹으면 꽤 포만감이 있습니다.
맛은 살짝 시큼하고 고소한 맛입니다. 일반 그릭요거트들과 비슷하고, 무첨가 요거트를 먹어보신 분이라면 흔히 알고있는 맛입니다. 저는 가끔 젤라틴이 들어간 요거트를 먹으면 이질감과 약간의 역함이 느껴지던데, 이 요거트는 깔끔하고 상쾌한! 자연 그대로의 맛입니다. 집에 하나씩 구비해 놓으시면, 급하게 간식이 필요할 때 과자나 음료수 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쓱 에서 장보실 때 하나씩 담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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