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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대화/러닝 다이어리

[205번째] 요즘은 근육운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by 관심부자 2023. 4. 15.

달리기 기록을 못한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동안에도 저는 헬스장에서, 바깥에서 꾸준하게 달리기를 했습니다.

 

3개월 전부터 달라진 점은

헬스장에서 근육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겁니다.

 

 

 

 

예전에 제 운동비중은 달리기 80 : 근력 20 정도 였습니다.

살을 빼고 싶어서 달리기를 집중적으로 했고

달리기 자체의 매력에 푹 빠졌었습니다.

 

그렇게 1년 가까이 해오니 몸의 변화가 더뎌졌고

운동에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운동비중을 근력 80 : 유산소 20 정도로 바꾸었습니다.

어떤 날에는 유산소를 하나도 하지 않습니다.

근력운동을 빡세게 하면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기 때문이죠!!

일종의 유산소랄까요.

 

 

 

변화를 준지 3주차

저는 원래 인바디도 몸무게도 자주 측정하지 않아서

몸의 변화를 숫자로는 잘 모릅니다.

(변화가 없을까봐 무서운 걸지도..?)

 

하지만 눈바디는 확실히 변했습니다.

특히 제가 공들여서 하는 등, 뒷태가 3주만에 꽤나..

라인이 잡혀가는 느낌입니다.

 

저는 등라인을 확인할 때 

꼭 속옷을 입고 봅니다.

 

이유는 속옷 사이로 삐져나오는 살이나 

옷을 입었을 때 보여지는 라인을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속옷 안입고 그냥 보면 노화로 인한 살처짐 때문에

여자분들은 객관적으로 보기가 오히려 어렵습니다 ㅠㅠ

 

여튼, 3주간의 시도는 매우 만족!

앞으로 2-3달 정도는 근력운동에만 올인해서 집중하려고 합니다.

 

 

 

제가 하는 운동 루틴도 여기에 남겨볼게요.

그리고 6월 넘어서 건강검진을 하면서 인바디를 측정할겁니다.

1년만의 인바디라서 벌써 긴장이네요.

 

너무 자주 재는 것 보다 이렇게 6개월 1년 만에 측정하는게

맘도 편하고 변화도 드라마틱해서 좋습니다.

 

20대 때 운동을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몸의 변화가 일상의 변화까지 이어지니 좋습니다. 

 

운동하는 모든 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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