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리치킨 샐러드 밀 박스, 가성비 굿

요즘 샐러드로 식사 대신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녁약속이 있거나, 건강한 식사로 속죄(?) 를 하고 싶은 날에는 샐러드로 식사를 합니다. 샐러드 전문 브랜드도 많지만 제가 먹어 보니 스타벅스가 샐러드 가성비가 좋고 재료도 신선해서 자주 이용합니다.

 

스타벅스 커리치킨 샐러드 밀박스

가격 : 6,500원
용량 : 183g
재료 : 직화치킨가슴살 16.39%,
칼로리 : 182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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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핑과 야채 샐러드가 1단 2단 트레이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야채가 숨을 죽지않고 토핑도 눌리지않아서 이 포장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토핑종류가 매우 다양해요. 커리 시즈닝이된 새우, 닭가슴살 큐브, 방울토마토, 올리브, 콩, 그리고 드레싱소스가 들어있습니다 .이 드레싱이 샐러드와도 매우 잘 어울려요!! 궁합이 잘맞게 만드는 스타벅스~

 

토핑을 야채 샐러드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정말 아무렇게나 놓았는데도 비쥬얼도 만점입니다. 전체적으로 스타벅스 샐러드는 재료의 신선도, 그리고 재료의 색깔과 크기 등도 매우 신경써서 구성해 놓은 느낌입니다. 담았을 때 예쁜 샐러드에요.

드레싱을 반만 부어서 맛있게 먹어줍니다. 고구마 큐브도 들어있어서, 제일먼저 먹어봅니다. 익숙한 맛입니다.

메인 재료인 커리 시즈닝이 된 닭가슴살 큐브입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단백질 구성 재료로 좋지요~ 샐러드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재료에요. 커리시즈닝이 되어있어서 심심하지않고 뭔가 요리를 먹는 느낌입니다. 좋아요~

새우도 탱글하고 신선합니다. 드레싱이랑 같이 잘 어울려요. 메인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담아주는게 스타벅스 샐러드의 특징입니다. 요즘 샐러드 1만원짜리 사먹어도 내용물 부실한 경우도 많아요.

콩도 들어있고요. ㅎㅎ 야채샐러드도 다양하게 믹스되어있습니다. 양상추만 있거나, 쓴맛의 채소들만 있지도 않습니다. 흔히 마트에서 파는 유러피안 샐러드 믹스로 되어있는 야채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쓴 맛나는 채소를 좋아해서 제 입맛에는 진짜 딱이네요.

 

가성비 좋고, 가격 값 하는 샐러드

스타벅스 푸드가 복불복이 있는데 샐러드는 확실히 맛있습니다. 커피가 대부분 5천원정도하니, 샐러드가 6,500원이면 파리바게트 수준으로 느껴지네요. 가벼운 식사, 혼밥하실 때 이용하시는거 추천드려요~!